삼성생명이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에서 KDB생명을 61-59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이로써 시즌 14승(3패)을 거두며 1위 신한은행에 0.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은 1쿼터를 13-6으로 앞섰고, 2쿼터에서도 강력한 수비로 KDB생명의 전반 득점을 14점으로 묶었다. KDB생명의 14점은 역대 전반 최소득점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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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양 팀의 전반 득점 합계 41점은 2005년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 세웠던 역대 양 팀 전반 최소득점(39점)보다 2점 많은 2위 기록이었다.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