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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한-중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날 때

입력 | 2010-12-23 03:00:00


국내체류하는 중국인이 지난달 말 60만6408명으로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섰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 간 교류가 급증한 결과다. 하지만 불법조업 중국어선 침몰사건으로 냉기류가 흐르고, 중국인의 혐한증(嫌韓症)도 깊어가고 있다. 체류 중국인 60만 명 돌파를 계기로 두 나라가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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