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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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대물’이 국내 최초 여성 대통령 당선 스토리를 공개하며 수목극 왕좌를 더욱 확고히 했다.
17일 시청률 조사업체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한 고현정, 권상우 주연의 SBS 드라마스페셜 ‘대물’은 2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25.2%)대비 1.8%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날 시청률 2위를 차지한 KBS 1TV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25.5%)와의 격차도 0.1%에서 1.5%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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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당 후보 단일화가 무산됐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정치적 소신을 지킨 서혜림의 당선 장면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