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간거리 30m… ‘단독’같은 느낌
SK건설의 ‘판교 운중 아펠바움’ 518㎡ 거실. 인위적인 장식을 최소화하고 자연 소재의 질감과 색채를 그대로 살렸다. 사진 제공 SK건설
○ ‘금계포란형’ 명당
운중 아펠바움은 뒤쪽에 청계산이 버티고 있고 앞쪽으로는 운중천과 운중저수지, 낙생저수지 등이 위치해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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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도 이 집을 소개할 때 ‘명당’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집을 보러 오는 주 고객은 기업 오너나 최고경영자(CEO)들”이라며 “CEO들은 집을 고를 때 입지나 생활환경뿐 아니라 비즈니스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집터인지를 오랜 시간에 걸쳐 직접 따져본 뒤 계약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닥 등록 기업의 한 CEO, 유명 생활용품업체 K 회장이 이미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생활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가 서판교와 인접해 있어 판교와 분당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영화관-연회장 등 호텔급 편의시설
운중 아펠바움은 전층을 한 가구가 사용하는 A블록(516∼518m²)과 한 층에 두 가구가 들어서는 B블록(455∼457m²)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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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블록은 중후함과 절제된 세련미를 내기 위해 장식을 최소화한 미니멀리즘을 디자인에 적용했으며 앞서가는 리더의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직선이 돋보이게 설계했다.
2개 블록 모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서재를 따로 뒀다. 주방에는 자연환기가 가능한 채광창을 설치했으며 작업대와 수납공간을 분리해 배치했다. 바깥 풍경을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욕실과 넓은 드레스공간도 눈에 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스크린 골프연습장, 영화관, 연회장, 운전사 대기실 등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가구별 골프백 보관함, 10m² 넓이의 개별창고 등도 제공된다.
주차장은 지정제로 운영되며 가구별로 차량 3대 분량의 공간이 마련된다. 지정 주차 외에 가구당 0.5대 분량의 게스트용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동간 거리도 20∼35m로 넓어 ‘단지’라기보다는 ‘단독주택’에 가깝다는 게 SK건설 측 설명이다. 3.3m²당 분양가는 1900만 원, 201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02-564-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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