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지난 24일 예정됐던 중국 출장을 26일로 연기한데 이어 다시 27일로 늦췄다.
인천시에 따르면 송 시장은 26일 오전 8시50분 항공편으로 출국, 27일 중국 광저우 아시아경기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에 연고가 없는 연평도 주민들의 숙식, 생계 문제 등 대책 마련을 위해 27일 떠나기로 했다.
송 시장은 폐회식에 참석해 차기 아시아경기 개최 도시의 대표로 아시아경기 대회기를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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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시장은 당초 지난 24일 오전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를 거쳐 광저우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키로 했다가 23일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 현지를 방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26일로 연기했었다.
시 관계자는 "연평도 주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파악,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중국 출장을 내일로 다시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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