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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8000만명 식량 배급 필요”

입력 | 2010-11-19 09:17:55


중국인 8100만명 이상이 자연재해로 인해 올 겨울과 내년 봄까지 식량 배급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신화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중국 민정부와 재정부는 식량, 의복, 난방 장비 구입을 위해 41억 위안(약 6억2000만달러)을 배정했다.

올해 자연재해의 피해를 입은 중국인은 지난 20년간 평균보다 약 25%가 더 많았다고 신화통신이 민정부 자료를 인용해서 전했으나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 정부는 식량 부족에서 물가 인상까지 도전에 직면해있다. 지난 10월 인플레이션은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 들어 자연재해로 전국에 걸쳐 식품 가격이 인상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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