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이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나란히 4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북한은 16일 오후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베트남을 2-0으로 눌렀다. 일본도 같은 시간 인도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5-0으로 승리했다. 북한과 일본은 4전 전승으로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북한은 2명이 퇴장 당한 베트남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대량 득점을 거두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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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한국은 19일로 예정된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면 4강전(23일)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남북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에 0-1로 패한 바 있다.
일본은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 17분 나가이의 골로 포문을 연 일본은 2골을 보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일본은 후반에 2골을 추가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