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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216일만의 생환

입력 | 2010-11-08 03:00:00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32만 t급 유조선 삼호드림호가 6일 피랍 216일 만에 석방됐다. 한국인이 탑승한 피랍 선박 중 최장 기간 억류됐던 삼호드림호는 11일 오만의 살랄라 항에 도착한다. 삼호드림호는 오만에서 정비를 받고 문제가 없으면 원래 목적지인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삼호드림호의 조속한 임무 복귀를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