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의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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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있는 영화 ‘여의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여의도’ 제작사 측은 4일 황수정, 김태우 등 주연 배우들의 영화 속 열연 장면을 선보였다. 사진 속 황수정은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트레이트마크인 ‘청순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황수정은 이번 작품에서 증권사 직원인 남편의 불안한 현실 속에서 가족을 지켜내려는 강인한 아내이자 엄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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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계자들은 “황수정이 이번 작품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았다”며 그녀의 연기를 극찬하고 있다.
심리스릴러 장르를 표방하는 영화 ‘여의도’는 정리해고를 종용 당하고 사채 빚 독촉에 시달리는 우진(김태우 분) 앞에 정의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친구 정훈(박성웅 분)이 나타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 12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임동훈 동아닷컴 기자 arod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