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심전국제교류재단 설립 5주년 기념 학술대회18개국 96개大와 협정… 국제교류의 ‘1번지 대학’ 성장
강남대는 심전국제교류재단 설립 5주년 학술대회를 여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윤신일 총장(가운데)과 강남대에 재학중인 외국 학생들. 사진 제공 강남대
‘민간차원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금까지의 재단 사업을 평가하고 협력대학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곽재성 경희대 국제대학원 부원장의 ‘개도국과의 국제협력에 있어 대학의 역할과 비전’ △문영석 강남대 국제학부장의 ‘교육산업의 현황과 전망: 캐나다 사례를 중심으로’ △김동기 외교통상부 문화외교심의관의 ‘국제민간교류사업의 효율성 제고 방안’ 강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강남대 윤갑수 교목실장의 ‘강남대학교 창립자 심전 윤도한 장로의 신앙과 경천애인 사상을 통한 국제교류정신’ △한국국제교류재단 김병국 이사장의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사업의 의의’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강남대와 심전국제교류재단이 추구하는 국제교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교류가 활성화되면 더 많은 외국 학생들이 강남대서 우리나라를 배우고, 강남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도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 96개 대학, 15개 기관과 교류협정을 맺었다. 학사조직 국제화를 위해 △캐나다학 전공 △카자흐스탄 전공 △독일바이마르음악학부 △중국학대학을 신설했다. 또 △교환학생프로그램 △외국인학생 유치활성화 △외국대학과의 학점 교류 △외국대학과의 공동연구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