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취업률 NO.1… 전국선 8위초당대, 교수가 취업지원 ‘1사 1교수제’-‘취업이력제’ 위력
조사에 따르면 초당대의 취업률은 64%로 전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 평균 51.9%를 웃돌았다. 이 취업률 수치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22위에 해당된다.
초당대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로는 ‘1사 1교수제’와 ‘취업이력제’를 꼽을 수 있다.
취업이력제는 학과별로 취업담당관을 정해 학생의 이력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취업담당관은 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관련 업종의 자격증 취득을 제안하고 공인영어성적 등 취업에 필요한 것을 미리 준비하도록 지도한다.
학과별 취업률을 보면 건설정보(94.4%), 경찰행정(81.8%), 간호(79%), 치위생(78.6%), 사회복지(75%) 등의 순이었다. 초당대 관계자는 “보건, 복지계열과 공무원 진출이 용이한 학과의 취업률이 통상 더 높게 나타난다”면서 “이들 주요학과 학생들은 4학년 여름방학쯤 대부분 취업에 성공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번 취업률은 학교의 규모별로 발생하는 차이를 고려해 졸업자 수에 따라 4년제 대학은 4개 그룹, 전문대는 3개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