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등 좌파성향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G20대응민중행동은 20일 서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6~12일을 'G20대응 공동행동주간'으로 정해 이 기간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우선 다음달 7~10일 서강대에서 서울국제민중회의를 개최해 금융규제와 기후변화, FTA, 빈곤ㆍ개발 등 의제별 워크숍과 노동자대토론회 등 모두 17개의 포럼을 연다.
또 G20 정상회의가 시작하는 다음달 11일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함께 '사람이 우선이다! 경제위기 책임전가 G20규탄 국제민중공동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행진을 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G20대응민중행동은 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G20 서울정상회의에 국한하지 않고 G20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지속하고 신자유주의 금융 세계화 체계와는 다른 세계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천안함 前함장 사법처리 어찌하나…’ 金국방의 고민☞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가족정보까지 ‘신상털기’☞ SK 김성근 감독 “내가 피도 눈물도 없다고?”☞ 새벽 5시 美국방부에 우연히 총알 날아들었다?☞ 美판매 에쿠스 7260만원…국내보다 3600만원 싸☞ 성추행 피해 소녀 아파트 투신…가해자 ‘무죄’ 판결☞ ‘강간범 누명’ 21년 억울한 옥살이에 배상금 2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