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카레라 리미티드 에디션 한국 단독 출시
카레라 라인은 1964년 호이어 가문의 3대손이자 현재 명예회장인 잭 호이어가 만든 스포츠 시계다. 그는 악명 높았던 카레라 팬아메리카나 멕시코 레이싱에 헌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그호이어 카레라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태그호이어의 카레라는 F1에서 공식적으로 시간을 재는 시계로 쓰이기도 했고, 20여 년 동안 맥라렌 레이싱 팀을 후원하는 등 F1과 인연을 맺어왔다. 맥라렌의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은 모두 태그호이어 홍보대사로, 카레라 시계를 주로 차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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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케이스에는 ‘카레라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Carrera Korea Limited Edition)’이라는 문구와 한정 발매한 300개의 시계 중 몇 번째로 발매된 시계인지를 알려주는 숫자를 새겨 넣어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가격은 496만 원.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