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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동포의 응원이 가장 큰 힘”

입력 | 2010-10-18 03:00:00


온두라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체포됐던 한지수 씨가 현지 법원의 1심 판결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유죄를 확정할 근거가 없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다고 한다. 현지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구금돼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한 씨를 버티게 한 힘은 생면부지 한국인들의 응원이었다. 한 씨가 무죄를 확정받아 곧 돌아오길 기원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