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에 조성 중인 가족형 시니어 리조트 ‘웰파크시티’가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서울에서 도심형 실버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니어스타워와 서울송도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고창군 석정온천지구 154만 m²(약 47만 평)에 들어서는 웰파크시티는 85m²(25평형)∼199m²(60평형) 골프빌라 108채와 33m²(10평형)∼132m²(40평형) 펜션 180채를 분양한다. 황토벽돌과 황토기와, 편백나무, 한지 등 친환경 소재의 마감재를 사용하고 건물 주변에 편백나무를 집중 조림한다.
펜션이나 상가를 분양받은 입주자는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경영을 통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단지 안에 있는 온천병원에서 건강검진 할인 및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대표이사는 “국내 실버타운 점유율 1위 기업인 서울시니어스타워의 검증된 실버타운 운영 노하우와 서울송도병원의 건강관리 시스템이 결합된 명품 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63-563-9300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