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변연하(왼쪽)가 14일 천안 KB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전에서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 염윤아와 충돌해 공을 놓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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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B국민은행이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른 부천 신세계를 꺾었다.
국민은행은 14일 천안 KB인재개발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의 홈 개막전에서 32점을 합작한 김영옥(17득점)과 변연하(15득점)를 앞세워 64-56 으로 이겼다.
신세계는 오프시즌에 김계령, 강지숙을 영입하면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강지숙이 2점에 그치는 부진한 출발을 보여 첫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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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은 기자 yeb@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