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영휘 자택 일부"… ‘민씨 가옥’으로 명칭 변경
남산골 한옥마을에 이전 복원한 박영효 자택. 동아일보 자료 사진
시 관계자는 “2008년부터 시 지정 문화재 130건 명칭을 알기 쉽게 고치기 위해 사료를 검토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시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을 ‘관훈동 민씨 가옥’으로 바꾸고 30일부터 한 달간 명칭 변경 계획을 예고하고 마지막 심의 후 11월 18일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