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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갈때 장바구니 꼭 챙기세요

입력 | 2010-09-28 03:00:00

10월부터 비닐쇼핑백 퇴출




다음 달부터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에서 일회용 비닐 쇼핑백 판매가 중단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클럽, 메가마트 등 전국 5개 대형마트 350여 개 점포에서 10월 1일부터 비닐 쇼핑백 판매를 하지 않는다. 일회용 비닐 쇼핑백 판매 중단은 환경부가 지난달 25일 5개 대형마트와 맺은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점포’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마트가 지난해 3월 처음으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 캠페인을 벌인 것이 시초가 됐다. 다른 대형마트에서도 이미 일부 점포에서는 비닐 쇼핑백을 판매하지 않고 장바구니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