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SK지만 잔여경기에 ‘의미’는 있다. 1승만 더 추가하면 창단 이래 단일시즌 최다승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종전 기록은 2008년의 83승, SK로서는 25∼26일 한화∼넥센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이를 넘어서 84승이 된다. 앞서 SK는 1위가 굳어진 22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2차전과 23일 LG전을 악착같이 해서 이긴 바 있다.
이에 관해 SK 김성근 감독은 24일 LG전에 앞서 “잔여경기도 다 이기러 들어가겠다”고 단언했다.
광고 로드중
문학 |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