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전문 상담팀 운영
상담팀은 영업, 마케팅, 연구소, 파워트레인, 품질 등 전 부문에 걸쳐 알페온 전문가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고객센터, 웹사이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고객 문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기존 고객 상담원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전문적인 답변과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GM대우차는 고객과의 주요 상담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제품 개발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고객과의 상담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직접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도 지원한다. 더욱 적극적이고 빠른 고객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일대일 맞춤형 고객 서비스인 ‘플라잉 닥터’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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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는 향후 3년 이내 차량 무료 점검을 비롯해 엔진오일 4회, 에어컨 필터 2회 등 소모품 무료 교체도 해준다. 각 정비사업소에서 접수부터 차량 수리 및 인도까지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최상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쿠시 오로라 영업·마케팅 및 AS 부문 부사장은 “월드클래스 고급 세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페온은 GM의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GM대우차가 국내 시장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모델이다. 3.0L SIDI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263마력, 최대토크 29.6kg·m을 발휘한다. 연비는 L당 9.3㎞다. 10월 중순 2.4L SIDI 엔진을 적용한 모델도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3.0모델 3662만∼4087만 원, 2.4모델 3040만∼3480만 원으로 책정됐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