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꽃게잡이 폴포츠'가 화제다.
폴포츠는 2007년 영국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를 통해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받게 된 오페라가수
1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한 전라북도 선유도의 꽃게잡이 어부 남현봉(29) 씨가 '제2의 폴포츠' 탄생을 예고했다.
또 남 씨는 한 때 음악을 공부하던 장래가 촉망되는 성악 청년이었으나 어머니의 병환과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꿈을 접고 꽃게잡이 배에 오른 사연을 전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남 씨의 스타킹 출연은 친구의 안타까운 사연을 잘 아는 이정현 씨가 남 씨가 부른 노래 영상과 사연을 '스타킹' 게시판에 올리며 성사됐다.
한편 남 씨는 방송 후 '꽃게잡이 폴포츠'로 화제를 모으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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