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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양과동 수목원 계속 추진” 강운태 광주시장 밝혀

입력 | 2010-09-07 03:00:00


광주시가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수목원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편입 사유지 매입에 나선다. 강운태 광주 시장은 최근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 재정이 어려워 수목원 조성사업을 잠시 미뤄 놓았지만 수목원 조성에 필요한 사유지는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순차적으로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올해 40억 원을 들여 수목원 예정용지 4만5000m²(44필지)의 사유지를 사들였다. 앞으로 237억 원을 들여 32만4000m²(264필지)를 사들일 계획이었으나 재정난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