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근-홍지욱씨 임명
안장근 씨(왼쪽) 홍지욱 씨.
안 감찰관은 24년간 감사원에서 400여 건의 감사청구를 처리한 감사 전문가다. 홍 감찰부장은 수원지법, 서울지법 판사 등을 지내고 법원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이화여대 로스쿨 겸임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법무부는 ‘스폰서 검사’ 파문을 계기로 법무부와 대검의 감찰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 감찰부서장에 외부 인사를 임용하기로 하고 6월 29일부터 두 달간 외부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