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급·승급 예상자 마지막 투혼 쏟아내등급조정 선수들 체력 바닥·긴장 풀려저배당·초고액배당 이원화 전략 필요
등급변경 심사가 끝나고 열리는 광명 32회차 경기는 이변이 속출하기 쉽다. 안정적인 베팅과 고배당을 노리는 이원화된 베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은 ‘제1회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 대회 모습.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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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이 널뛰기를 할 때다. 등급변경 심사가 끝났다.
이맘 때면 등급 조정의 개편 전야로 강급 예상자의 마지막 ‘발악’과 승급 예상자의 겁없는 ‘맞장’이 속출한다.
강급 예상자들과 승급 예상자들의 옥석 찾기는 종합 득점을 예로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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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광명30, 31회 차 경주에서 강급 예상자들이었던 정준기, 정영훈(이상 우수급) 등의 선전과 더불어 승급 예상자들이었던 백승준(선발급) 등이 위력적이었다.
등급변경 심사가 끝난 상태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등급조정을 앞둔 마지막 2∼3주간은 거의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식으로 훈련을 하는 선수들이 많다” 또는 “시험을 끝낸 학생과 같은 마음이라고 할까, 다소 긴장된 근육이 풀릴 때인 것 같다”라고 입 모아 말한다.
등급을 앞둔 8월 쌍승 27.2배의 평균 배당은 올 한해 쌍승 24.6배 평균 및 지난 주 쌍승 20.9배 평균 배당 이상의 상승 곡선을 긋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등급전쟁이 끝나고 2주차 경주에서 ‘지뢰’를 조심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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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승급이 예정된 선수들과 강급이 예정된 선수들이 이미 예비고사 차원에서 변칙적인 전법 시도가 필요한 만큼 상대에 따른 전법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할 때이다. 등급별 입상 시 전법 보다 전체 입상 시 전법을 폭 넓게 살펴보아야 할 때인 것 같다.
아울러 등급별 배당의 추이도 살펴야 한다. 오전에 펼쳐지는 선발급과 오후에 진행되는 우수급, 특선급이 특히 배당 희비가 교차될 전망이다.
이런 점도 살펴보면서 배당 흐름을 읽는 것도 필요하다.
도움말=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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