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나요, 두드리세요울산 주소 만 20∼39세 대상… 사무실 활동비 등 지원
울산시가 추진하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는 울산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울산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한국폴리텍Ⅶ대 울산캠퍼스 등이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사업비는 21억2000만 원이다. 이 기간 동안 창업 목표는 200개.
청년 창업 대상자는 울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강한 만 20∼39세다. 대상은 지식과 기술, 일반 창업 등 3개 분야. 울산시는 이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으로 10m²(약 3평)를 무상 제공하고 사무실 집기와 임차료, 관리비,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또 창업 아이템 개발 및 활동비로 4개월간 월 70만 원씩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청년 창업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창업을 꿈꾸는 울산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