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스포츠동아 DB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취중 방송으로 논란이 된 SBS FM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컬투쇼’ 방송에서 전화가 연결된 진행자가 만취 상태에서 부정확한 발음으로 반말과 고성 등을 사용하는 내용을 방송한 것에 대해 경고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컬투쇼’는 6월23일 방송에서 진행자 정찬우가 남아공 현지에서 연결한 전화 인터뷰에서 술에 취한 목소리로 방송해 논란이 됐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