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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0년만에 전각료 야스쿠니 참배않기로

입력 | 2010-08-10 13:59:53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 각료 17명 전원이 일본의 종전기념일에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각료 전원은 이날 오전 한일 강제병합 100년 총리 담화를 결정한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종전기념일'에 1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 총리 역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거 자민당 정권 당시에는 종전기념일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일반화돼 있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에서 종전기념일 모든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는 것은 30년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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