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계약 문의 등 영화·드라마 러브콜 쇄도
김선아(사진)가 중국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는 김선아의 중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단계적으로 연착륙시킬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김선아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은 6월 드라마 ‘시티홀’ 프로모션을 위해 대만을 방문했을 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폭제가 됐다. 예당 측은 “김선아가 공식적으로 처음 방문한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이후 본토인 중국 시장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회사 입장에서도) 김선아가 중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김선아는 중국에 진출해 한류 스타로서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배우”라고 말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