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와 경기 투입 예고
박지성(29·맨유)이 출격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북미투어에 나선 팀과 떨어져 영국 맨체스터에서 훈련 중인 박지성이 처음으로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비롯해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과 일부 부상자들을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 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맨유는 5일 오전 3시45분 아일랜드 더블린의 뉴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아일랜드 프로리그 베스트11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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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9일 오후 11시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를 치르고, 17일 오전 4시 뉴캐슬을 상대로 홈에서 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