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보는 마오신위 부부장이 지난달 29일 쓰촨(四川) 성 광위안(廣元) 시의 자오화(昭化) 고성을 방문할 당시 소장 계급장인 ‘녹색 바탕에 금색 잎사귀와 한 개의 별이 새겨진 견장’을 달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마오신위 부부장은 마오 전 주석의 차남인 마오안칭(毛岸靑)의 외아들이며 장남 마오안잉(毛岸英)은 6·25전쟁 때 사망했다. ‘새로운 천지’라는 뜻의 ‘신위’는 마오 전 주석이 새로운 세상을 세우라는 뜻으로 지어 줬다고 한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