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미디어 CEO회의 참석최대 고객사와 의견 나눌듯
이 부사장이 참석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IB)인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7월에 여는 국제 비즈니스 회의다. 주최 측이 초대한 IT와 미디어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각종 사업 현안을 토론하는 비공개 모임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잡스 회장이 5년 만에 콘퍼런스에 모습을 드러내 현지 언론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이번 모임에서 잡스 회장을 비롯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