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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팀의 이영표 선수가 영화 ‘맨발의 꿈’의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을 후원한다.
이영표는 2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신촌에서 ‘맨발의 꿈’의 연출자 김태균 감독과 함께 영화 속 실제 주인공인 김신환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감독과 아역배우이자 실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선수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날 이영표는 이들과 함께 ‘맨발의 꿈’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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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들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은 6월22일 내한, 주연배우 박희순, 김태균 감독 등 스태프와 함께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우루과이전을 지켜보며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맨발의 꿈’은 김신환 감독이 이끄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의 세계 대회 우승기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6월24일 개봉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