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은 실적배당형 연금상품인 ‘무배당 넘버원 스텝업 변액연금보험’을 21일 내놨다. 이 상품은 원금뿐만 아니라 투자수익의 적립금액을 최저 보장하는 게 특징. 고객이 낸 보험료를 주식과 채권에 투자한 뒤 3개월마다 평가한 금액이 단계별 수익률(130%, 150%, 200%)을 달성하면 해당 금액을 최저 연금으로 보장하는 방식이다.
월 기본보험료가 50만 원 이상이면 0.5%, 100만 원 이상은 1.0%, 200만 원 이상은 1.5%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준다. 종신, 확정, 상속, 실적연금형 가운데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으며 개인의 재무상황에 따라 선납, 중도인출, 추가납입도 할 수 있다. 하나은행과 HSBC은행 창구에서 판매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