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에 이철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학장에는 윤주헌 이비인후과 교수가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의료원은 9일 의료원장과 학장 투표 결과 이 교수와 윤 교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세의대 교수평의회는 이날 의료원장과 학장 후보 중 득표 1, 2위를 각각 연세대 총장과 현 의무부총장에게 추천했지만 지금까지 2위 후보가 임명된 사례가 없어 두 교수의 임명이 확실하다. 신임 의료원장과 학장은 8월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