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족애(愛)’는 ‘보쌈과 족발을 사랑한다’는 의미로 보쌈과 족발의 첫 글자와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봉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족애’하면 ‘보조개’가 연상되어 상호명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게 업체관계자의 설명이다.
보족애는 보쌈, 족발 브랜드의 후발주자인 만큼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고품질 정책으로 브랜드 포지셔닝(Brand Positioning)을 마쳤다. 외식업의 기본인 맛의 차별화를 위해 메뉴의 품질을 높이고, 직원 서비스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에게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해 준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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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족애의 메뉴 구성은 일반 보쌈과 족발 외에 요즘 대세인 웰빙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보쌈과 함께 세라믹 찜기에 쪄서 먹을 수 있는 ‘웰빙찜보쌈’과 몸에 좋은 마늘과 파를 곁들인 ‘마늘파보쌈’, 족발과 해파리에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냉채족발’, 해물순두부 쌈장과 오삼불고기를 신선한 채소에 싸서 먹는 ‘쌈밥정식’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포장 배달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먹다 남긴 음식을 깔끔하게 재포장하여 제공해 주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보족애의 모든 메뉴는 테스트 매장(강남 일원점, 용산 이촌점)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에게 이미 검증을 받았으며, 맛있는 메뉴와 더불어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고객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업 컨설턴트들은 ‘보쌈과 족발은 놀부나 원할머니보쌈, 장충동왕족발 등처럼 이미 창업시장에서 대중적으로 자리 잡은 아이템으로 신규 브랜드의 경우 기존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어떠한 차별화를 가지고 접근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기존 브랜드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와 특화된 전략으로 접근한다면, 검증된 아이템이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고 조언했다.
■ 문의 02-923-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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