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나 콜센터에 전화해 특약 가입차에 반드시 운행정보확인장치 장착해야
■ 약정요일에 운행하면?
1년간 3일 넘게 위반땐 보험료 할인 받을 수 없어
직장인 윤모 씨(34)는 매주 화요일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다. 일주일에 하루 자가용을 운행하지 않는 승용차 요일제를 지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자동차 보험료는 매일 운전을 하는 이들과 똑같이 내야 하는 만큼 늘 억울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광고 로드중
Q. 요일제 자동차 보험은 무엇이고 어떻게 가입해야 하나.
A. 일주일 중 하루를 정해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1년 뒤 보험료의 8.7%를 돌려주는 자동차 보험 특약이다. 보험설계사나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해 특약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자동차 보험 만료일이 3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
Q. 요일제에 가입할 수 있는 차종은….
A. 운행정보확인장치(OBD)를 장착할 수 있는 9인승 이하 자동차는 요일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요일제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OBD를 차량에 장착해야 한다.
광고 로드중
A. OBD(On Board Diagnostics)는 차량의 시동과 주행거리를 기록해 요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기계장치다. OBD는 운전자가 직접 구입해야 한다. 오투스 홈페이지(www.autus.kr) 또는 전화 주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Q. 차량 운행 정보는 보험사에 어떻게 보내나.
A. OBD를 컴퓨터의 USB에 꽂아 운행 정보를 내려받은 뒤 가입한 보험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전송하면 된다. 자동차 보험 만료 30일 이내에 운행정보를 보험사에 보내야 보험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Q. 운행을 쉬기로 약정한 요일에 운행하면 어떻게 되나.
광고 로드중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