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최종 엔트리 발표가 왜 앞당겨졌어?
A : 현지 시간으로 5월31일 오후 8시45분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어. 당초 1일 오전 9시 예정이었는데, 빨리 앞당긴 까닭은 국내에서 먼저 소식이 새 나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야. 독일 뮌헨을 통해 출국할 탈락자가 탄 항공기의 이륙 시간은 정오. 한국시간으로 오후 7시니까 그 전에 국내에서 먼저 소식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이 껄끄러웠겠지. 에이전트나 소속 팀 관계자, 가족 등 측근들을 통해 소식이 새 나갈 수 있잖아. 선수들에게 통보하기 전에 먼저 취재진에 공개한 것도 이례적이지.
Q : 훈련 장소가 인스부르크로 옮겨졌다며?
노이슈티프트(오스트리아)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