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위한 재개발인가” 서민-상인들 지지 호소
노 후보는 당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완주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노 후보 측 관계자는 “도중에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회의에서도 노 후보는 반드시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민주당 등에서는 “야권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나라당과 맞설 수 있다”며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후보는 당초 이날 관악산 등산로 인사로 일정을 시작해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 무역항 지정 규탄 기자회견, 잠실 및 신촌 거리유세 등을 벌일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