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김보연 커플. 스포츠동아DB
광고 로드중
연예계의 소문난 ‘잉꼬부부’ 전노민, 김보연 커플의 알콩달콩 부부애가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추적’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 남편 전노민을 위해 아내 김보연이 발 벗고 나서 ‘내조의 여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전노민은 ‘추적’ 프레스콜에서 “연극을 하겠다고 하니 아내가 크게 반대했다만 막상 작품의 막이 오르자 그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추적’의 관계자는 “워낙 힘든 공연이다 보니 전노민씨가 체력,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김보연씨가 공연장을 자주 찾지만 ‘마음이 두근거린다’며 객석이 아닌 대기실에서 모니터로 공연을 본다. 직접 보양식이며 과일, 간식을 손수 챙겨 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추적’은 1970년 원작 연극과 1972년 마이클 케인, 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의 영화 ‘발자국’의 리메이크 버전. 2008년 다시 한 번 마이클 케인과 주드 로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미스터리 반전 심리극 ‘추적’은 6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