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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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오픈 1R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고 있는 김대현(22·하이트)이 원아시아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9억원) 첫날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대현은 2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7241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 브래드 케네디, 헨리 엡스타인(이상 호주)과 함께 공동 선두다. 9일 끝난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대현은 “컨디션이 아주 좋고 샷 감각도 절정이다. 오늘 보기가 없었다는 사실이 특히 만족스럽다”고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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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경주(40)와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는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20위권에 올라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
영종도|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