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조안. 동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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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36)과 조안(28)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만석과 조안은 어린이날인 5일 오만석의 딸과 함께 경기도 안양의 어린이 전문 놀이터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들 두 배우는 지난 1월 종영한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맺었다.
한 스포츠신문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딸과 함께 가족처럼 다정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들이 이들을 알아보자 오만석은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조안은 팬들의 사인요청에 친절하게 응했다는 것. 그러나 사진촬영에는 "사적으로 놀러 왔을 뿐이다"며 정중히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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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연출 능력까지 갖춘 오만석은 연예계의 대표적 '돌싱'이고, 조안은 지난 2008년부터 교제해온 박용우와 올 초 헤어졌다.
급작스러운 열애설에 대해 오만석과 조안 소속사 측은 "배우들 사생활이라 잘 모른다"고 입을 닫았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오만석은 일편단심 조안만을 사랑하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속에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 직전까지 갔지만 안타깝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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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조안, “오빠 믿고 마음껏 망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