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에 버스가 몰리는 서울 중구 명동과 저동이 맞닿아 있는 평화방송·백병원 앞 중앙버스정류소가 확장된다.
서울시는 종로 방면 정류소에 동시에 설 수 있는 버스 대수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늘린다고 4일 밝혔다. 총연장으로는 37m가 늘어난다. 한남대교 방면 정류소는 버스 정차면 3개를 4개로 늘리고 승객들이 대기하는 공간 폭을 3m에서 4m로 넓히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개통 초창기엔 정류소 운영에 큰 무리가 없었는데 경부고속도로를 통과해 서울 도심으로 들어오는 경기 광역버스가 꾸준히 늘면서 출퇴근 시간마다 정체 현상이 벌어진다”며 “동시에 정차할 수 있는 버스 대수를 늘려 정류소 일대 교통 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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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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