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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 잊지 않겠습니다]남기훈 원사(36)에게 동생이
입력
|
2010-04-30 03:00:00
이제 내가 형 대신 가족 챙길게
7년 전 큰형 돌아가시고 맏이 노릇하느라 힘들었지. 집에 월급 다 주고 정작 형은 옷 한 벌 제대로 사 입은 적이 없었어. 다 떨어진 낡은 신발을 신고도 괜찮다며 웃었지. 이제 내가 형 대신 가족 잘 챙길게. 한 번도 못했던 말, 형 사랑해. ―3일 남 원사 시신 발견 직후, 동생 남기만(32)
충북 청주, 삼례공고, 부인과 아들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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