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들은 三疾이 있었지만 바로 그 병폐 때문에 세 가지 긍정적인 측면을 지녔다. 곧, 肆(사) 廉(염) 直(직)의 셋이 그것이다. 肆는 작은 예절에 구애받지 않음, 廉은 모가 나서 엄격함, 直은 감정대로 행동하여 정직함이다. 하지만 지금 사람은 三疾이 그대로 蕩(탕), 忿戾(분려), 詐(사)의 세 가지 부정적 측면을 드러낸다. 蕩은 큰 한계를 넘어섬, 忿戾는 다툼에 이름, 詐는 사사로움을 끼고 함부로 행동함이다.
송나라의 范祖禹(범조우)는 末世가 되면 거짓이 불어나므로 賢者만 옛날만 못한 것이 아니라 백성도 품성이 옛날 사람만 못하게 된다고 했다. 공자는 시대가 변해도 인간의 순수한 품성만은 墮落(타락)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여겼다. 우리의 志願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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