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간 국악-관현악-합창
경북예술고 학생들이 지난해 9월 대구시민회관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기념 축하음악회를 열고 있다. 사진 제공 경북예술고
2007년 3월 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하자 이 학교는 지휘자인 금난새 씨(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명예교장으로 초빙했다. 그해 9월 대회 유치 축하음악회를 연 데 이어 지난해 9월까지 3년 동안 축하음악회를 열었다. 또 지난해 가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구육상대회를 축하하고 알리는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