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31일 마라도나 감독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에세이사에 있는 별장에서 애견들과 놀다 윗입술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 애견은 샤페이라는 종으로 쭈글쭈글한 주름이 특징이며 매우 순종적인 개로 알려져 있다.
마라도나 감독은 사고 직후 로스아르코스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바로 퇴원했다. 이 병원은 그가 2007년 4월 과음으로 급성 간염 증상을 일으켰을 때 앰뷸런스에 실려 갔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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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