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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작년 우승팀 울려

입력 | 2010-03-26 03:00:00


25일 개막한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 여자부 경기에서 부산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 우승팀 삼척시청을 26-23으로 꺾었다. 전반을 13-18로 뒤진 부산시설관리공단은 후반 10분부터 윤연지, 이은비의 속공이 잇달아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삼척여고를 졸업한 실업 2년차 골키퍼 박소리는 눈부신 선방으로 고향 팀을 울렸다. 대구시청은 서울시청을 25-22로 눌렀다. 서울시청 새내기 이미경은 양 팀 최다인 13점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경남개발공사는 정읍시청을 23-17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