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대회25일 팡파르… 5개월 대장정
올해로 2년째를 맞는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대회가 25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안동, 광주, 무안, 삼척, 영동을 돌며 8월까지 이어진다. 남자부는 두산 베어스, 상무, 인천도시개발공사, 웰컴크레디트코로사, 충남도청 등 5개 팀, 여자부는 경남개발공사, 대구시청,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서울시청, 정읍시청 등 6개 팀이 출전한다. 3라운드로 나눠 풀리그를 벌인 뒤 남자는 상위 2, 3위 팀이 단판 플레이오프를 벌여 승자가 3판 2선승제로 1위와 결승전을 치른다. 여자부는 상위 4개 팀이 프로야구와 같은 방식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핸드볼 큰잔치부터 슈퍼리그, 전국체전 그리고 올해 핸드볼 큰잔치까지 모든 대회를 휩쓴 두산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인천도시개발공사, 충남도청 등이 두산을 얼마나 견제할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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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