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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이규혁-피겨 곽민정 누리꾼 ‘국민감동 금메달’ 선정

입력 | 2010-03-05 03:00:00


4전 5기의 도전 정신을 보여준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32·서울시청)과 ‘2014년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스케이팅 곽민정(16·군포 수리고)이 뜻 깊은 금메달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지난달 2일부터 한 달여간 ‘2010 승리를 넘어 감동으로-으라차차! 대한민국’이란 이름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두 사람에게 ‘국민 감동 금메달’을 제작해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규혁은 순위를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주는 ‘뜨거운 열정상’ 부문에서 2528표(26%)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곽민정은 미래의 금메달리스트를 뽑는 ‘내일은 금메달상’ 부문에서 가장 많은 2013표(20%)를 받았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