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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코러스라인’이 주연과 조연배우 30명을 선발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디션에는 2006년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투어공연의 연출 겸 안무가인 바요크 리가 직접 내한해 심사한다. 바요크 리는 ‘코러스라인’에서 ‘코니’ 역을 맡아 1975년 초연에 출연했던 배우이기도 하다.
‘코러스라인’은 초연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1990년 4월 28일까지 10여 년 간 총 6137회 공연돼 당시 브로드웨이 최장 공연 기록을 세웠던 뮤지컬계의 전설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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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내 오디션은 1차 서류전형과 1, 2차 실기전형으로 진행된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주)나인컬쳐 홈페이지(www.achorus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8일까지. 문의: 02-722-8885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